'SIMTOS 2022' 참가해 신기종도 공개

두산공작기계가 'DN솔루션즈'로 간판을 바꿔 달고 '심토즈 2022'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DN솔루션즈
두산공작기계가 'DN솔루션즈'로 간판을 바꿔 달고 '심토즈 2022'에서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DN솔루션즈

[비즈월드] 두산공작기계(대표 김재섭)는 새로운 사명인 'DN솔루션즈(SOLUTIONS)'로 국내 최대 생산제조 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 2022'에 참가해 신기종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오는 27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심토스 2022에서 '사명 선포식'을 먼저 진행했다. 지난 1월 두산공작기계가 DTR오토모티브에 인수된 이후 양사가 함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DN의 'D'는 'Dong-Ah(동아)'로부터 시작해 DTR오토모티브로 이어지며 반세기 이상 누적된 D의 역사를 상징하며 '대우(Daewoo)'를 거쳐 '두산(Doosan)'까지 45년 이상 누적된 신뢰의 역사를 'D 스토리'로 함께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N'은 현재를 기반으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자 하는 의지인 'Now & New'를 말한다. 한 가족이 된 양사가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이를 동력으로 활용, 더 큰 시대를 열어간다는 의미다.

아울러 DN솔루션즈는 심토스 2022에서 자사의 최신 기술이 응축된 5축, 복합, 대형 가공 장비를 포함한 신제품과 IT 및 반도체 산업을 이끌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여기에 코로나19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자동화 솔루션(AWC, LPS, COBOT 등)도 함께 공개됐다. 또 DN솔루션즈는 사용자 맞춤형 오퍼레이션 시스템, 스마트 테크놀로지 등도 소개했다.

DN솔루션즈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성장 동력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미래 성장 분야에서 과감한 투자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DN오토모티브와 협력해 새로운 성장 동력도 발굴, 글로벌 제조 산업에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위상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재섭 DN솔루션즈 대표는 "이번 사명 변경은 DN솔루션즈와 DN오토모티브가 상호 협력하며 시너지를 발휘해 신성장 동력 확보 및 제조 역량을 극대화 해 글로벌 제조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이뤄졌다"며 "DN솔루션즈의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신제품과 스마트 테크놀로지가 공개된 심토스 2022에서 제조 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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