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렉터스컴퍼니가 최근 1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체 누적 투자 20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디렉터스컴퍼니
디렉터스컴퍼니가 최근 150억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는 등 전체 누적 투자 200억원을 달성했다. 사진=디렉터스컴퍼니

[비즈월드] 브랜드 스케일업 전문기업 디렉터스컴퍼니(대표이사 신재혁)는 최근 1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포함해 전체 누적 투자 200억원을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디지털 광고 대행사로 출발한 디렉터스컴퍼니는 'No Right Answer'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성장해왔다. 2018년에는 디지털 퍼포먼스 마케팅 역량 강화 및 디지털 최적화 테크 사업의 확대와 전문화를 위해 디지털 마케팅 전문기업인 대드를 인수했고 2021년에는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인 '크리에이티브에어'를 편입시켰다.

이 과정을 거치며 디렉터스컴퍼니는 현재 다양한 업무 역량을 가진 계열사들의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고객에게 브랜드 컨설팅부터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디렉터스 그룹을 출범했다.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디렉터스컴퍼니는 꾸준히 투자를 유치해왔다. 이번 시리즈 A 투자에는 키움 증권과 쿼드자산운용 등이 주요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에 앞서 다올이앤씨로부터 50억원 상당의 엔젤 투자를 받으며 현재까지 200억원 상당의 투자 유치를 이뤘다.

신재혁 디렉터스컴퍼니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기존 디렉터스컴퍼니와 계열사들이 가진 탁월한 브랜딩 능력과 온라인 마케팅 및 세일즈 노하우들이 모여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 광고 대행사들이 나가야 할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제시, 한국 최고의 비지니스 스케일업 파트너 모델을 만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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