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브랜드인 '아이뮤즈(IMUZ)'에서 유리창 크기를 감지해 청소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경로와 속도를 계산, 청소하는 무선 로봇 자동 창문청소기 ‘클링봇W’를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아이뮤즈
국내 가전브랜드인 '아이뮤즈(IMUZ)'에서 유리창 크기를 감지해 청소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경로와 속도를 계산, 청소하는 무선 로봇 자동 창문청소기 ‘클링봇W’를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아이뮤즈

[비즈월드] 최근 창문 청소에 특화된 로봇 청소기 제품들이 대거 시중에 출시되고 있다. 대부분이 인공지능을 이용해 자동으로 유리창을 청소하는 제품으로 미국산 및 중국산 제품들이 많다.

이런 가운데 국내 가전브랜드인 '아이뮤즈(IMUZ)'에서 유리창 크기를 감지해 청소하기에 가장 효율적인 경로와 속도를 계산, 청소하는 무선 로봇 자동 창문청소기 ‘클링봇W’를 최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뮤즈의 ‘클링봇W’는 기존 2세대 창문 청소로봇 클링봇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성능 면에서 두드러지는 변화는 인공지능 센서를 탑재했다는 것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인공지능 센서로 청소 효율을 높였으며, 혁신적인 쿨링 팬 기술을 통해 유리창의 크기와 청소 범위를 파악해 자동으로 청소를 한다는 것이다.

청소 대상에 부착하면 진공 흡착 방식을 통해 강력한 흡입력(2.6KPa)으로 떨어지지 않고 청소를 하기 때문에 아파트 베란다 외창이나 손길이 닿지 않는 벽면 등을 별도의 비용 지불 없이 청소할 수 있다.

또 보다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비상 흡착 시간이 약 40분 동안 유지되며, 낙하 방지 UPS와 안전로프도 지원한다. 여기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위해 LED 점등과 사운드 알람, 무선 리모컨 기능을 지원한다고 한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클링봇W’는 65db(사람의 보통 음성) 수준의 저소음 설계로 아파트 이웃간 소음 분쟁에서도 자유롭다”면서 “가정집에서는 주부들의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사무실이나 상가에서는 창문 청소 비용을 절감해준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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