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폴. 사진=인수스
오토폴. 사진=인수스

[비즈월드] 아웃도어 기어 브랜드 ‘인수스(INSOOTH)’는 최근 등산철을 맞아 등산스틱 신제품 2종(오토폴, 제트폴)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트레킹폴 2종은 현존하는 알루미늄 중 물리적 성질이 가장 우수한 고강도의 경량 알루미늄 7001을 사용했으며, 원터치 잠금장치인 풀락(PULL LOCK)과 팔의 피로 감소를 위한 안티샥(ANTI SHOCK)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오토폴은 산행 중 접하는 다양한 경사의 지형을 원터치만으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기존 등산스틱은 길이 조절을 위해 양손을 모두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오토폴은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1초 만에 길이 조절이 가능하다. 기존의 제품과는 다르게 자투리를 접착해 만든 본딩 코르크가 아닌 100% 천연 코르크 손잡이를 적용한 친환경 등산스틱은 업계에 새로운 프리미엄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트폴. 사진=인수스 
제트폴. 사진=인수스 

이 업체 관계자는 “등산스틱은 안전과 직결된 제품이라 충분한 안정성을 확인할 때까지 지속적인 필드테스트를 했다. 손잡이의 그립감과 균형 잡힌 무게중심 설계로 사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한 제품이며, 세상에 없던 방식의 간편 길이 조절로 그동안 고착화되어 가던 등산스틱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면서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인수스에서는 신제품 등산스틱 2종 체험단을 모집 중이며, 브랜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원가능하다. 인수스의 모든 제품은 서울시산악연맹 히말라야 원정대를 통해 필드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후속 제품으로 알루미늄 허브를 적용한 고강도의 경량 백패킹체어와 캠핑체어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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