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서 동시 진행…‘저작권 공감영상 제작단’ 우수활동팀 시상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는 지난 1일 공공기관 최초로 오프라인 현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방식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는 지난 1일 공공기관 최초로 오프라인 현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방식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비즈월드]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저작위)는 지난 1일 공공기관 최초로 오프라인 현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방식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은 현실의 모습을 디지털 세계에 쌍둥이처럼 똑같이 구현하는 것으로 ‘디지털 쌍둥이’라고도 불린다.

앞서 저작위는 저작권에 대한 대국민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영상 제작을 위해 관련 분야의 역량을 갖춘 전문가 6개팀(15명)으로 제작단을 구성, 지난 7월 2일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메타버스를 통해 제작단 발대식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제작단은 지난 4개월 동안 공정한 저작권 이용환경 조성 등을 소재로 총 36편의 영상을 제작해 위원회 유튜브 채널(저작권TV-www.youtube.com/user/koreacopyright)에 게재, 저작권에 대한 존중과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는 지난 1일 공공기관 최초로 오프라인 현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방식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유튜브  캡처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는 지난 1일 공공기관 최초로 오프라인 현장을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동시에 구현하는 ‘디지털 트윈’ 방식의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유튜브 캡처

이번 시상식에서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우청파’팀(엄윤상, 채병연, 조동완)은 “지난 4개월간 활동을 통해 저작권에 대해 더욱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하나의 저작물이 탄생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창작자를 생각하니 올바른 저작물 이용을 더욱 널리 알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수팀은 ‘오늘의 저작권’팀(박민주)으로 선정됐다.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 후 함께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최병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위원장(가운데)이 우수활동팀에 대한 시상 후 함께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최병구 저작위 위원장은 “이번 저작권 공감영상 제작단의 활동은 일반 국민의 관점에서 새로운 관점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매우 뜻깊은 시간으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준 모든 제작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올바른 저작물 이용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국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작단이 제작한 저작권 홍보 영상은 위원회 유튜브 채널(저작권TV)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고 한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관련기사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