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사진저작물 약 1300건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
‘숨은 공유저작물 보물찾기’, ‘소망등 띄우기’ 등 다양한 이벤트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진주시(시장 조규일),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서영수, 이하 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보물찾기(유등축제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진주시(시장 조규일),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서영수, 이하 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보물찾기(유등축제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저작권위원회

[비즈월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위원장 최병구, 이하 저작위)는 진주시(시장 조규일), 진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서영수, 이하 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지난 4일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를 통해 ‘보물찾기(유등축제편)’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또 문체부와 저작위는 대한민국의 지역 특색이 반영된 한국적 공유저작물 제공을 위해 진주시 및 진주문화재단과 협력해 진주남강유등축제(이하 유등축제) 관련 사진저작물 약 1300여건을 저작권정보 표시, 비영리 조건으로(CC BY_NC)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마당을 통해 공개했다.

제페토를 통해 공개하는 ‘보물찾기(유등축제편)’은 공유저작물로 공개되는 유등축제 사진을 활용하여 소망등 터널, 촉석루, 유등 등 실제 유등축제와 유사하게 구현했고, 유등축제의 먹거리 부스는 공유저작물 전시 공간으로 구성했다고 저작위 측은 설명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남강 현장에서 진행하지 않는 유등축제의 대표 이벤트인 ‘소망등 띄우기’를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숨은 공유저작물 보물찾기’와 ‘소망등 띄우기’ 등 다양한 체험요소와 결합한 인증샷 이벤트도 지난 12월 4일부터 오는 1월 4일까지 계속된다.

참여 방법은 제페토 ‘보물찾기(유등축제편)’ 월드맵에서 숨어 있는 공유저작물을 찾거나, 소망등을 띄워 인증샷을 촬영한 후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인증샷을 함께 게재하면 된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인 제페토의 초보 이용자들을 위해 ‘보물찾기(유등축제편)’ 월드맵 방문 선착순 이벤트를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문체부와 저작위 측은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저작권 나눔과 공유저작물 인식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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