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일 온라인 행사 및 가상세계 홍보교육관 운영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제12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제12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비즈월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제12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신서비스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은 ‘온라인 플랫폼 시대, 현명한 이용자의 슬기로운 통신서비스 생활’이다. 

이번 행사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온라인 가상세계(메타버스) ‘이프랜드(ifland)’로 통신서비스 및 온라인 플랫폼 피해예방 홍보교육관을 운영, 이용자들이 직접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제12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 이하 방통위)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박정호)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일정으로 ‘제12회 통신서비스 이용자주간’ 행사를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한상혁 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방송통신위원회

지난 11월 3일 행사 첫 날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통신서비스 이용자 권익증진에 기여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피해예방 교육협력기관)와 장영 강사(피해예방 교육강사)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통신서비스 피해예방 웹툰 공모전’ 출품작 중 우수작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웹툰 공모전’ 최우수상(방송통신위원장)에는 ‘엄마, 나야’가 선정돼 상장 및 200만원의 상금이 수상자에게 전달됐다. ‘엄마, 나야’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피해 사례를 담당하고 간결한 내용으로 풀어내 평가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이 진행된 후에는 전기통신사업자의 이용자보호 업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IT 전문 유튜브 크리에이터(‘스마트리더’)가 통신분쟁 조정제도의 해결사례와 활용법에 대해 안내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용자 피해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담은 샌드아트 공연도 펼쳐졌다. 

둘째 날인 4일에는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과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보호 웨비나(웹세미나)’가 운영된다.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은 피해예방 교육 전문 강사가 통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온라인 생중계 교육을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어 이용자 보호 정책 전문가와 함께하는 온라인 플랫폼 이용자 보호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 참석자들과 온라인 플랫폼 서비스 동향과 각종 피해 사례, 이용자 보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원격교육, 재택근무 등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단절된 서로를 연결시켜주는 통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 저소득층, 노령층도 불편 없이 통신서비스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온라인 플랫폼의 영향력 확대에 맞춰 이용자 보호를 강화한 플랫폼 관련 법제 정비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영일 기자 / zprk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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