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다운로드 수와 콘텐츠 체험횟수에서 가파른 성장세 보여
가상세계와 현실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서비스 제공

‘제1회 메타버스 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참관객들이 파라버스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매지니어스
‘제1회 메타버스 코리아’ 행사에 참가한 참관객들이 파라버스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이매지니어스

[비즈월드] 증강현실(AR) 및 가상현실(VR) 전문기업 ‘이매지니어스’는 자사의 대표 서비스인 ‘파라버스(PARAVERSE)’가 최근 누적 체험 횟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지난 한 달 동안에만 추가적으로 1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매지니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메타버스 코리아’에 참가해 현재 전 세계에 서비스되고 있는 증강현실 플랫폼 파라버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날 메타버스 코리아 행사장에서 김진성 대표는 “현실 세계와 가상세계를 만나게 해준다는 의미의 '파라버스'는 다양한 가상체험 콘텐츠가 모여 있는 플랫폼이며, 개인이나 기업 누구나 AR 콘텐츠를 파라버스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링크 주소 하나로 전 세계에서 스마트폰, 태블릿PC로 해당 AR콘텐츠를 가상체험 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들어 전 세계적으로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와 관련된 시장의 예상 경제규모는 2021년 34조원에서 2024년에는 34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 포메이션을 통해 3D 자산을 만들고 이를 증강현실, 가상현실을 통해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것이 미래산업의 필수적인 요소로 평가받고 있는 상황에서 파라버스는 그 시대를 대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김진성 대표는 “파라버스는 ‘Parallel Universe’의 줄임말로 다양한 가상의 우주들과 현실의 우주가 공존하는 새로운 우주를 의미하며, 현재까지 약 20여 곳의 기업과 다양한 3D 크리에이터들이 각자의 유니버스를 구성해 다양한 가상세계가 모인 파라버스를 만들어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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