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사 수제맥주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사 수제맥주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사진=오비맥주

[비즈월드] 오비맥주가 '수제맥주'로 사업을 확대한다.

오비맥주는 수제맥주 협업 전문 브랜드 '코리아 브루어스 콜렉티브(Korea Brewers Collective, 이하 KBC)'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KBC는 점차 다양해지는 수제맥주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크래프트 맥주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데 기여할 목적으로 탄생했다.

오비맥주 신사업팀인 크래프트&스페셜티즈(Craft & Specialties)팀의 주도로 KBC 브랜드 아래 다양한 협업 수제맥주를 개발하고 국내 수제맥주 시장 내 제품 다양성 확장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BC는 앞으로 오비맥주의 양조기술연구소와 이천공장 수제맥주 전문 설비 등 전문성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수제맥주 전문가들과 합작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오비맥주 크래프트&스페셜티즈 신사업팀 관계자는 "오비맥주는 대한민국 1등 맥주회사로 세계 최고 수준의 양조 기술과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며 "다양한 이종 브랜드 및 수제맥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맥주 이상의 소비자 가치를 제공해 국내 수제맥주 카테고리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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