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래 특허청장(오른쪽)이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김용래 특허청장(오른쪽)이 ㈜에스오에스랩의 정지성 대표이사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특허청

[비즈월드] 김용래 특허청장은 지난 26일 오후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를 개발·제조하는 신생기업 ‘에스오에스랩’의 경기도 성남시 연구소를 방문해 지식재산 관련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특허청이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고정형 라이다를 생산하는 에스오에스랩은 2020년 특허청이 주관한 특허기술상에서 세종대왕상을 수상했고, 2021년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허청은 에스오에스랩이 창업한 2016년도부터 글로벌 IP 스타기업 등 사업을 통해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경영 컨설팅, 해외 권리확보 비용 지원 등 기업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 특허청장의 방문은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강소기업으로 성장 중인 에스오에스랩과 같은 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 대책이 논의됐다.

김용래 청장은 “기업 경쟁력의 원천은 지식재산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기업이 우수한 기술을 지식재산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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