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성능을 고루 갖춘 자연유래물질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칸디다균 제거 능력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네오팜 제공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성능을 고루 갖춘 자연유래물질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칸디다균 제거 능력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네오팜 제공

[비즈월드] 항균·항바이러스·항곰팡이 성능을 고루 갖춘 자연유래물질 살균소독제 ‘제올루션(Zeolution)’이 칸디다균 제거 능력에서도 탁월한 효과를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교실의 권명희 교수 연구팀은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에 대한 소독제의 성장저해최소농도(MIC), 최소살균농도(MBC) 및 소독제 농도별 살균력(%)을 측정하고 이같은 성능 인증을 담은 시험 결과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연구팀은 균 증식이 없는 가장 낮은 소독제 농도를 최소발육저지농도(MIC)로 결정했으며, 균 증식이 없는 배지 중에서 가장 낮은 소독제 농도를 최소살균농도(MBC)로 결정했다. 

시험 결과, 칸디다균은 MIC 32.225㏙이하/MBC 500㏙으로 측정되었다. %살균력은 500㏙ 농도에서 99.99% 이상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칸디다균은 다양한 염증을 일으키는 여름철 불청객으로 증상이 잘 구별되지 않아 방치되기 쉬워 많은 이들에게 만성질환을 안기는 고질적인 진균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자연유래물질 제올라이트(Zeolite) 0.1%와 물 99.9%로 이뤄진 제올루션은 논란이 되고 있는 알콜·염소계·과산화수소·가습기 살균제 등과는 달리 안전한 성분으로 고질적인 칸디다균을 잡는 데 안심하고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의료원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 즉각 제거 성능과 72시간 지속성을 인정받은 제올루션이 올여름 바이러스 제거는 물론 가정 내 칸디다균도 안심하고 제거할 수 있게 됐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살균소독물질 특허권자인 ㈜네오팜그린 관계자는 “우리 회사만의 고유한 제올라이트 촉매 치환기술(특허번호 제10-2005567호)은 화학적 변이 없이 반응 속도를 극대화해 전자기장의 미세파장으로 세균을 사멸시키는 안전한 기술이다”면서 “제올루션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칸디다균 99.9% 살균력을 갖춰 올여름 가정 내 상비소독제로서 안전한 살균소독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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