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YWCA연합회가 15일 수원YWCA에 씽크머니 금융생활체험교실 '펍핀' 2호점을 오픈했다. 사진=한국YWCA연합회 제공
한국YWCA연합회가 15일 수원YWCA에 씽크머니 금융생활체험교실 '펍핀' 2호를 오픈했다. 사진=한국YWCA연합회 제공

한국YWCA연합회(회장 한영수)가 지난 15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자리잡은 수원YWCA에 씽크머니 금융생활체험교실 '펍핀'(Pub-FIN: Public Financial education station) 2호점을 오픈했습니다.

사실 한국YWCA는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가치관 형성을 위한 경제교육 프로그램인 씽크머니를 한국씨티은행과 함께 운영 중입니다. 펍핀은 이 씽크머니를 바탕으로 학교, 청소년기관, 교회 청소년동아리 등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8월 서울 명동 한국YWCA회관에 1호를 를 개설한 데 이어 이번 펍핀은 두 번째이자 지역에서의 첫 펍핀입니다. 특히 이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펍핀 금융교육 시연도 이뤄졌습니다. 

디지털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온라인 환경에서 직접 금융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발한 씽크머니 앱을 통해 캐릭터와 스토리에 따른 게임방식으로 다양한 금융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김성아 수원YWCA 회장은 "펍핀 개설로 상설교육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청소년들이 경제와 물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개인의 삶뿐 아니라 지역사회 공동체를 위한 꿈도 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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