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민관협업 통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서 제주의 위상 다지는데 노력

제주도관광협회가 2025 APEC 유치를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관광협회가 2025 APEC 유치를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주도관광협회

[비즈월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제주관광 붐업 분위기 조성과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홍보를 위해 제주관광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를 주제로 개최되는 2024 내나라여행 박람회는 로컬여행, 함께하는 여행, N성비여행, 교감하는 여행, 체류형 관광 워케이션 등 최신 여행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주관광홍보관에서는 지난 2월 1일에 개최된 ‘2024년 제주관광진흥시책 통합설명회’의 일환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관광협회, 관광공사 등 관광 관련 공공과 민간이 합심해 협업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더불어 강동훈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단 8명이 내나라 여행박람회장을 찾아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를 기원하는 민관 공동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유치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또 제주관광홍보관은 아름다운 제주해안을 따라 달리는 제28회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제주 원도심 올레길인 제주시 성안올레, 서귀포시 하영올레 홍보와 더불어 가성비 가득한 제주여행 공공 플랫폼 탐나오와 제주 워케이션, 카름스테이 등 제주의 숨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체류형 관광모델 등을 홍보하고, SK핀크스 등 도내 관광사업체의 B2B, B2C 판촉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제주도관광협회 부스 전경.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제주도관광협회 부스 전경. 사진=제주도관광협회

이와 더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제주해녀 망사리 보틀백 만들기 이벤트, 포도호텔 숙박권 등 제주여행상품 현장구매 고객 대상 제주보리 막걸리키트 증정, 제주여행 공공플랫폼 탐나오 신규 회원유치 이벤트 등 제주관광 체험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4.26~28, 부산 벡스코), 제39회 서울국제관광전(5.9~12, 서울 코엑스), 제10회 한국축제&여행박람회(5.22~24, 서울광장) 참가 등 국내 주요 관광 박람회 등과 연계해 권역별 잠재관광객 대상 제주관광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관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서 제주의 위상을 다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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