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고객들이 28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예술자산클래식 ART' 7기 개강식 강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삼성생명 고객들이 28일 서울시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예술자산클래식 ART' 7기 개강식 강연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삼성생명

[비즈월드] 삼성생명은 부유층 고객 대상 WM(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 참여 프로그램 '예술자산클래스 아트(ART)' 7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050세대 여성 부유층 고객들의 예술적 혜안을 넓혀주는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이다.

삼성생명은 미술 분야 명사 초청 강연, 유명 전시회 관람 등을 제공하고 아트 소셜과 해외 아트 투어 등으로 고객 간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한다. 특히 아트 소셜은 갤러리 수장고에서 작품 감상 후 작가와 직접 대담을 하며 소통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개강식은 28일 서울시 서초동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렸다. 총 52명의 고객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컬렉팅 안목 기르기'를 주제로 명사 특강이 준비됐다. 

정명훈 삼성생명 WM팀 상무는 "지난 6기 동안의 클래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깊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고민했다"며 "미술에 대한 안목 이외에 고객 간 네트워킹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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