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UI/UX 퍼블리셔 양성 과정 연계 청년 채용 인턴 사업’(서울시 뉴딜일자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참여자(구직자)의 취업 역량과 근무 경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형 지원사업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격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만 39세의 미취업자(뉴딜 일자리 사업 참여 배제 사유가 없는 자)로 제한한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는 UI/UX 디자인과 퍼블리싱 전문가를 희망하는 참여자 20명을 모집해 직무교육을 하고 협력사와 참여자 간 인턴십 채용을 연계한다. 인턴십 채용에는 핀테크 분야를 포함해 IT 분야의 20개 회사가 참여했다.

직무 교육과정은 ▲웹/앱 기초 ▲웹퍼블리싱 ▲데이터 시각화 ▲자바스크립트/리액트/타입스크립트 등 UI/UX 디자인 및 퍼블리싱 실무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핵심 이론과 실무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협회 측은 설명했다.

이번 전문가 양성 과정에 참여하면 실무 교육비가 전액 지원되며, 교육 기간 중 1일 2만5000원의 교육 수당이 지급된다. 또 교육 수료자 전원 3개월 인턴 매칭과 매월 239만원 월급 지급 혜택이 제공되며, 업무 능력이 우수한 경우 계약이 연장되거나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한다.

접수를 희망한다면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의 UI/UX 퍼블리셔 양성 과정 접수 웹페이지에서 신청 한 뒤 필수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블록체인기업진흥협회 관계자는 “최근 IT분야에는 통합형 전문가의 역량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면서 “뉴딜일자리 사업을 통해 각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춘 인재들을 채용 연계하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