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른 IoT 관리 방안 홍보·지원 사업 높은 점수 받아

인천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사업실적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인천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사업실적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비즈월드] 인천시는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부에서 전국 18개 지역녹색환경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도 사업실적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으며 2022년에 이어 ‘최우수’ 센터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의 환경 현안문제 발굴과 해결방안 제시, 오염물질 저감 등 실질적인 사업성과 중심의 평가 기준을 적용했다.

인천시의 적극적 재정과 행정지원을 기반으로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통합 환경기술지원 전문센터’라는 비전 아래 ▲기업환경개선지원 ▲환경연구 ▲전문환경교육 ▲지역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다고 한다.

평가단의 종합의견 결과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관내 15개 산업단지를 비롯해 여러 다양한 배출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 노력과 민·관·산·학 거버넌스 운영을 통한 신규사업 발굴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인한 사물인터넷(IoT) 의무 설치 사업장을 대상으로 IoT 관리방안 동영상을 제작·배포해 IoT관리 경험이 없는 사업장을 적극 지원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백민숙 인천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인천지역 환경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인천시의 지원과 녹색환경지원센터의 노력이 좋은 평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기업체 환경기술 지원, 환경현안 문제 해결 등 기업 환경개선 지원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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