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한진(대표 노삼석)이 지난 17일 열린 ‘2024 서울마라톤’ 대회에 공식 물류사로 참여하며 스포츠 물류 역량을 뽐냈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에 1t(톤) 배송차량 27대와 11t 간선차량 15대 등 총 40대의 차량을 동원해 마라톤 출발지인 광화문에서 골인 지점인 잠실 종합운동장까지 참가자들의 물품을 빠르고 안전하게 이송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송 과정에서 40대의 차량이 줄지어 도심을 빠져나가는 광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한진 관계자는 “스포츠 이벤트 참여는 사업성뿐 아니라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는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며 “스포츠 물류 강점을 활용해 국제 대회뿐 아니라 생활 스포츠 대회 전반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나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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