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케이뱅크와 연계해 IRP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케이뱅크와 연계해 IRP 계좌개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한국투자증권

[비즈월드]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케이뱅크 모바일 앱에서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IRP는 퇴직금이나 여유자금을 납입해 개인이 직접 자금을 운용할 수 있는 퇴직연금 계좌다. 펀드·ETF·예금·ELB 등 투자 가능한 상품군이 다양하며 연말정산시 연 납입금액 중 900만원까지 최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제휴 서비스를 활용하면 케이뱅크 앱과 연동된 웹페이지에서 IRP 계좌를 쉽게 개설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서비스 제휴를 기념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31일까지 케이뱅크에서 IRP 계좌 개설 후 납입한도를 설정하거나 1원 이상 입금하는 전원에게 백화점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납입 한도는 한국투자증권 퇴직연금 앱 'my연금'에서 설정 가능하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고객들이 이번 제휴 서비스로 퇴직연금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절세 효과도 누리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과 협업해 고객 접점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