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ESG 보고서의 콘텐츠·명확성· 창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NH농협금융
NH농협금융은 ESG 보고서의 콘텐츠·명확성· 창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NH농협금융

[비즈월드] NH농협금융(회장 이석준)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2023년 농협금융 ESG경영보고서'가 '2022/23 비전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해 연차보고서·ESG경영보고서를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이번 콘테스트에 전 세계 20개국 1000여개 회사의 보고서가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수상한 농협금융 ESG 보고서는 콘텐츠·명확성· 창의성·이해관계자 메세지 등 8개 평가항목 중 7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평가점수 100점 만점 중 99점을 받아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높은 순위(전체 기업 중 15위)를 차지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ESG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농협금융 ESG가 추구하는 핵심가치와 주요성과를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왔다는 입장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ESG경영의 진정성이 국제적으로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ESG경영 추진과 보고서 발간으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지속가능한 기업과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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