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신규 TV 광고 '더블 임팩트'편 4컷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켈리 신규 TV 광고 '더블 임팩트'편 4컷 이미지. 사진=하이트진로

[비즈월드] 하이트진로가 켈리의 신규 브랜드 슬로건 ‘더블 임팩트 라거, Kelly’를 공개하며 올해 맥주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켈리의 TV 광고 '더블 임팩트' 편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출시 이후 빠르게 국내 맥주시장에 안착한 켈리는 새로운 슬로건을 도입한 첫 광고를 시작으로 ‘더블 임팩트 라거’ 콘셉트의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더블 숙성 공법으로 만든 두 가지 맛을 온전히 전달하고자 켈리가 갖고 있는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매력을 ‘더블 임팩트 라거’로 강조했다. ‘부드러운 첫 맛에 한 번, 강렬한 끝 맛에 두 번’의 메시지는 더블 숙성 공법을 통해 찾은 최적의 라거 맛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광고에서 켈리는 다른 맥주들과 다르게 두 번 강렬하게 터진다. 이후 켈리를 마시는 모델 손석구 주위로 부드러운 거품이 한 번, 강렬한 탄산이 한 번 터지는 장면이 다이내믹하게 연출된다. 손석구가 강렬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면 켈리 병 뒤로 두 번 터지는 거품과 탄산이 나오고 “더블 임팩트 라거, Kelly” 슬로건과 함께 광고는 마무리된다.

신규 광고는 TV와 디지털 채널을 통해 29일부터 방영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광고 캠페인은 ‘더블 임팩트 라거-켈리’를 강조하기 위해 부드러움과 강렬함이 대비되는 비주얼을 강화했다”며 “새로운 슬로건 소개와 함께 앞으로도 많은 소비자들이 켈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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