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프렌즈 17기가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상상프렌즈 17기가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비즈월드] KT&G(사장 백복인)는 지난 2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대학생 종합커뮤니티인 ‘상상유니브’ 대학생 운영진 ‘상상프렌즈 1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KT&G에 따르면 상상프렌즈는 KT&G 상상유니브가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해온 대학생 운영진으로, 문화, 봉사 등 상상유니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발대식은 상상프렌즈 17기로 선정된 총 165명의 대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오리엔테이션과 팀 빌딩 등 프로그램과 함께 영상‧마케팅 기획 등 향후 상상프렌즈 활동에 필요한 교육도 진행됐다.

상상프렌즈 17기는 오는 3월부터 9월까지 약 7개월 간 전국 11개 지역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지역 대학생 간의 교류와 소통을 돕는 ‘로컬위크’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봉사를 전개하는 ‘쉐어위크’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운영하게 된다.

이시형 KT&G 유니브운영부장은 “‘상상프렌즈 17기’는 20대 1이라는 역대 최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만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반영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상유니브는 이들이 차별화된 경험과 교류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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