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철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야놀자
야놀자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철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사진=야놀자

[비즈월드] 야놀자(대표 배보찬)는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철도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야놀자는 지난 2020년부터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국내 숙소를 결합한 기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를 론칭하고 철도 여행객의 편의를 제고해왔다. 특히 지역 상생을 위한 철도 여행을 적극 독려한 결과, 지난해 KTX-숙소 묶음 상품 예약 건수는 2022년 대비 38% 증가했다.

이에 야놀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가 시행하는 ‘2024 여행가는 달’에 참여, 철도 여행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의 선순환 구조 구축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2024 여행가는 달 캠페인의 ‘3월 숨은 여행 찾기, 로컬 재발견’ 슬로건에 맞춰 철도 여행 혜택을 선보인다. 20일(오늘)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말까지 야놀자 플랫폼에서 KTX 승차권과 국내 숙소를 묶음 구매 시 승차권을 선착순으로 최대 50% 할인한다.

이는 기차 탑승일 기준 오는 3월부터 오는 4월 14일까지 적용 가능하다. 또 결합 할인 혜택을 제외한 KTX 결제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고객 대상으로 2000원 상당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숙박, 교통 등 독보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 상생에 기여해온 만큼, 철도 여행 활성화가 지역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여행가는 달 캠페인에 동참했다”며 “다양한 민·관협력을 적극 이어가며 여행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마련하는 동시에 여행 심리를 자극하는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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