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호텔 남원 내 ‘스테이 BBQ존’ 전경. 사진=교원그룹
스위트호텔 남원 내 ‘스테이 BBQ존’ 전경. 사진=교원그룹

[비즈월드] 교원그룹은 자사 호텔체인 ‘스위트호텔 남원’이 새봄맞이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 맞춤형 객실과 BBQ존을 내세워 가족 고객 편의를 높이고 차별화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교원그룹에 따르면 스위트호텔 남원은 기존 파인룸(한실)을 가족 단위 고객이 선호하는 더블룸 또는 벙커룸(2층 침대)으로 변경한다. 이번 객실 변경을 통해 가족 단위 투숙객들이 더욱 편하고 여유롭게 투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야외 BBQ 시설도 시설 개선·확충을 통해 이용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인다. 먼저 기존 가든 BBQ존 10개동은 날씨나 기후와 관계없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4면 통유리 구조에 냉난방 시설을 갖춘 공간으로 탈바꿈해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아울러 프리미엄 셀프 바비큐 시설인 ‘스테이 BBQ존’ 5개동을 신설해 오는 24일 오픈한다. 프라이빗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독채형으로 구성하고 BBQ존 부지 중앙에 대형 화로가 설치된 단체석을 마련하는 등 럭셔리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해 차별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빌라동에 객실과 연결된 전용 BBQ존을 설치한다는 게 교원그룹의 설명이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BBQ 시설 리뉴얼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BBQ 시설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하우스와인 레드와 BBQ 캠핑의 감성을 더해줄 불멍키트를 제공하며 사전 예약 시 가든풀(온수풀) 2인 입장권을 증정한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오직 스위트호텔 남원에서만 느낄 수 있는 투숙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시설과 서비스 등을 차별화해 나가고 있다"며 "가족 단위 숙박객들이 더 편안하게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과 서비스 수준을 계속해서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