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 미네랄마루 NM1002 세일트(사진 위), 네스트 불연 쿼츠보드 NQ1001 아크로. 사진=네스트
네스트 미네랄마루 NM1002 세일트(사진 위), 네스트 불연 쿼츠보드 NQ1001 아크로. 사진=네스트

[비즈월드] 경질우레탄폼 단열재의 생산(KS M 3809 인증 1호), 돌마루 첫 출시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는 건축 자재 전문 기업 ‘네스트’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박람회인 ‘코리아빌드위크’에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전시회는 오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네스트는 천연광물로 생산되어 주목을 받았던 미네랄마루와 신제품 쿼츠보드, 방염 루바월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미네랄마루는 기존 목재 바닥재의 단점들을 극복한 것에서 그치지 않고 다양한 고스펙을 자랑하며 바닥재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

목재 바닥재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였던 찍힘과 긁힘이 해결됐다. 실제 테스트 결과에서 AC4-5등급을 받으며 표면의 초고강도 내구성을 확인했다. 방수 기능이 있어 물을 이용한 청소도 가능해 실제 거주자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국내 최고 등급 미끄럼 저항성인 P5 등급을 받아 반려동물과 아이들, 어르신과 같이 생활하기에도 안전하다. 

또 건강에 대한 특성도 주목할 만한다. PVC 성분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유해 물질 방출 걱정이 없고, 원적외선 및 음이온이 나와 인체에 긍적적인 영향을 미친다.

쿼츠보드는 천연석영으로 생산되어 초경량과 불연 성능을 자랑한다. 타일의 50%, 천연 대리석(20T)의 15%에 불과한 가벼운 무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시공성이 뛰어나고 빅슬랩 디자인(L2440 * W1212 * 8T)으로 빠른 인테리어 시공이 가능하다. 

여기에 방수, 방진, 방충, 원적외선 방출 등 벽자재의 중요 포인트들을 모두 담았다. 이와 함께 불연 성능까지 갖추고 있어 다양한 분야와 공간에 시공이 가능하다는 편리성을 지니고 있다. 기본 7가지 모델 외에 100여 가지가 넘는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개개인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다.

방염 루바월은 네스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자재 중 하나다. 기존 MDF 위주의 템바보드 시장에서는 완제품이 방염인 경우가 없었다. 그러나 네스트는 완제품 자체가 방염 필증을 보유한 방염 루바월을 개발·출시했다. 

MDF로 제작되어 유해 물질 걱정이 있는 일반적인 템바보드와 달리 WPC 소재로 제작됐다. 포름알데히드나 악취 등의 걱정이 없으며 내수성이 강해 수명도 길다. 

방염 필증까지 보유하고 있어 다중 이용시설 등에도 문제없이 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총 45여 가지의 다양한 디자인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많은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킨텍스 코리아빌드위크에는 다양한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방문을 희망한다면 홈페이지에서 2월20일까지 사전등록을 마친 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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