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설을 맞아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설을 맞아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했다. 사진=LG유플러스

[비즈월드]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설을 맞아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말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사옥에서 TV 광고 제작에 사용된 의상과 소품 353건, 임직원 기부 애장품 48건 등으로 바자회를 열어 600만원을 모았다. 이와 함께 바자회에 참여한 와인 판매 제휴업체의 기부금 등을 합쳐 총 700만원을 마련했다.

LG유플러스는 이 수익금으로 본사 소재지인 용산구 관내 후암동 주민센터와 함께 독거 어르신 60가구를 선정해 반찬을 선물했다. 어르신들께 전달된 반찬은 ▲소불고기 ▲호박전 ▲해물전 ▲버섯볶음 ▲어묵볶음 ▲오징어젓갈 ▲시금치나물 등 7종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봉사자들이 후암동 중식당 '유원'에서 직접 만든 반찬들이다.

반찬 조리 후 임직원들은 후암동 쪽방촌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반찬과 난방 용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계란, 김, 사과, 귤 등 부식도 함께 전했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추운 날씨에도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정성이 담긴 선물을 준비했다"며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차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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