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 일본 '코스메위크 도쿄 2024' 홍보부스. 사진=대웅펫
대웅펫 일본 '코스메위크 도쿄 2024' 홍보부스. 사진=대웅펫

[비즈월드] 대웅펫(대표 이효준·문재봉)은 일본 최대 국제 뷰티 전시회 ‘코스메위크 도쿄 2024(COSME TOKYO 2024)’에서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 8종을 선뵈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 간 진행된 코스메위크 도쿄 2024는 전 세계 18개국 75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열렸다.

대웅펫은 본격적인 일본 반려동물 시장 진출을 위해 코스메위크 도쿄 2024에 처음으로 참가해 총 8종의 반려동물 제품을 선보였다. 대웅펫의 프리미엄 반려동물 영양제 5종 ▲임펙타민펫 강아지·고양이 ▲애니웰 식물성 rTG 오메가3 ▲애니웰 프로바이오틱스 이뮨 ▲애니웰 루테인아스타잔틴을 비롯해 동물병원 전용 췌장 효소 보조제 1종 ▲에피클, 그리고 고단백 영양 간식 2종 ▲애니웜 큰곰스틱 고구마·연어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소개했다.

코스메위크 도쿄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미용·건식, 미용 의료, 마케팅, 헤어 케어 등 유관 분야의 엑스포가 동시에 개최돼 업계 트렌트 파악, 비즈니스 창출 기회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여러 국가들과 협업할 수 있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대웅펫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품 홍보와 오프라인 수입·유통 대리상을 발굴하는 등 일본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242곳 이상의 유통 대리상과의 교류로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 현지 관계자와의 미팅을 통해 제품에 대해 알리며 일본 반려동물 시장 진출 기대감을 높였다.

또 일본 반려동물 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사전 준비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본 전시를 통해 대웅펫 제품에 대한 현지 시장 반응을 점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현지화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웅펫은 지난해 10월 대웅제약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일본 최대 K-트렌드 상품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재팬(Qoo10 JP)’에서 주요 제품의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 태국법인과의 협업을 통해 태국 펫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글로벌 활로 개척에 나선 바 있으며 현재 온라인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의 태국 마켓 페이지에서 임팩타민펫 2종과 애니웰 3종, 에피클 등 주요 제품의 판매를 시작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효준 대웅펫 대표는 “일본 최대 규모의 뷰티 전시회인 코스메위크 현장 반응을 통해 대웅펫 제품들이 현지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파트너사 발굴에 적극 나서며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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