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제약업계가 갑진년 설 명절을 맞아 자사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브랜드의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한정 스페셜 이벤트부터 사은품 제공 등 다채로운 방법을 통해 명절 특수를 잡으려는 모양새다. 

먼저 GC녹십자의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가족사 GC케어는 건강 생활습관 관리 앱 어떠케어의 건기식 전문 몰 ‘ㅇㅋ몰(오키몰)’을 통해 설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2월 12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이벤트에선 ▲종근당건강 ▲정관장 ▲농협 한삼인 ▲대원제약 ▲GC녹십자웰빙 등 국내 주요 제약사의 다양한 건기식을 최대 91%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GC케어는 설날을 맞아 선물하기 좋은 면역력 강화 제품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종근당건강의 대표제품인 ‘락토핏 골드’와 ‘아임비타 멀티비타민 이뮨샷’ 등이 대표적이다.

어떠케어 앱 회원이라면 누구나 설날 선물세트 구매 때 장바구니 10% 할인 쿠폰 적용이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내 최대 1만원이 할인된다. 가성비 있는 1~2만원대부터 3~4만원대, 5만원 이상까지 금액대별로 카테고리를 마련했다.

이 밖에 ▲정관장의 홍삼지감·홍삼비력 ▲GC녹십자웰빙의 메타프로바이오틱스·어삼 홍삼진액 ▲농협 한삼인의 일품홍삼정 등도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동국제약은 다음 달 6일까지 ‘마이핏 설 선물대첩 프로모션’을 벌인다.

동국제약 뉴트리션 공식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는 오는 30일과 다음 달 5일 네이버 쇼핑라이브 방송 한정 스페셜 이벤트도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베스트셀러 제품을 포함한 마이핏 13종 전 품목을 최대 63%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설 특별 20% 할인 쿠폰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출시 7개월 만에 210만병 판매 기록을 세우며 소비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과 3초에 1포씩 판매되는 또 다른 베스트 셀러 제품 ‘마이핏S 고소한 카무트 효소’ 4박스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는 게 동국제약의 설명이다. 

이 외에 체지방 감소와 혈당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S 혈당&핑크핏 다이어트’, 인지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V 스마트 포스파티딜세린 PS’ 등의 제품도 가격 할인을 진행한다.

일동제약도 다음 달 6일까지 네이버쇼핑 ‘일동제약 공식 스토어’에서 ‘설 선물 대첩’을 진행한다.

오는 29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판매 방송을 통해 구매 금액대별 경품이 포함된 특별 구성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 대상 품목은 ▲비오비타 ▲마이니 ▲지큐랩 등 일동제약의 건강 분야 주요 브랜드들로, 구매 품목과 수량 등 따라 가격 할인, 이벤트 쿠폰과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어린이 유산균 브랜드 비오비타의 경우 ▲비오비타 배배골드 ▲비오비타 키즈골드 ▲비오비타 패밀리 ▲비오비타 아토 ATO 등을 선물용 세트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가격 할인과 첫 구매하면 추가 할인 혜택은 물론, 구매 품목에 따라 거즈 손수건, 물티슈 등의 증정품을 제공한다.

종합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마이니는 ▲마이니 부스터 비타민 ▲마이니 딥슬립 이뮨 ▲마이니 구미 2종세트 ▲마이니 생생톡톡 비타C 등의 제품을 최대 57% 할인 판매한다.

프리미엄 포스트바이오틱스 브랜드 지큐랩은 ▲지큐랩 장건강 포스트 솔루션 ▲지큐랩 콜레스테롤 솔루션 등의 건강기능식품을 최대 41% 할인 판매한다.

대웅제약은 '에너씨슬 퍼펙트샷'의 설 특별 에디션을 온라인 공식 건강몰과 카카오· 네이버 등에서 출시했다. 갑진년 청룡의 해 콘셉트에 맞게 푸른 색상 보자기 포장과 노리개 장식으로 고급스럽게 패키지를 꾸몄다.

이와 함께 설 맞이 특별 프로모션도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한다. 대웅제약 공식 건강몰에서 에너씨슬 퍼펙트샷을 25만원 이상 구입시 건강몰 쿠폰을 최대 9만원 지급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가족과 주변 분들에게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제약사의 기술력이 집약된 건강기능식품들을 풍성한 혜택과 함께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설날, 감사의 마음과 건강을 동시에 챙기고 싶다면 이번 이벤트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