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영동곶감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군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영동군
‘2024 영동곶감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군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사진=영동군

[비즈월드] ‘2024 영동곶감축제’가 19일부터 21일까지 영동군 영동하상주차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새해를 맞아 영동군에서 개최되는 첫 축제로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동감은 지리적 특성으로 당도가 높고 색깔이 아름다우며 품질 또한 우수해 영동을 대표하는 명물로 알려져 있다.

축제 1일 차인 19일에는 난계국악단의 연주회를 시작으로 김다현·양지원·손헌수·한동근 등의 개막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이찬원·설하윤·이찬성·명지 등 여러 아티스트가 참여한  'MBC 충북 한마음 콘서트‘가 마련된 예정이다.

또 축제 3일 차인 21일에는 어린이 뮤지컬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과 노래교실 등 다양한 행사에 이어 폐막공연이 준비 되어있다. 

이와 함게 영동군은 축제 성공 개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용감한 청룡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중 총 금 9돈을 경품으로 준비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와 관련해 행사장을 찾는 한 관광객은 "영동에 살면서 이런 축제가 있는지 몰랐는데 빙어잡기부터 볏짚 썰매장까지 정말 즐길게 많아서 놀랐다"면서 "주말에도 연예인 축하공연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러 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동곶감축제 동안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에게 낱개 포장된 곶감을 나눠주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영동사랑상품권과 영동전통시장 교환권도 제공한다.

영동군 관계자는 "이번 영동곶감축제를 통해 영동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한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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