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오후 4시)까지 만 29세 이하의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진=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오후 4시)까지 만 29세 이하의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진=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

[비즈월드]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오는 1월 22일부터 2월 5일(오후 4시)까지 만 29세 이하의 청년(예비) 창업자를 위한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학생창업은 물론 생애최초로 도전하는 29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자격은 사업 공고일(2024년 1월 12일) 기준 신청자가 대표자인 사업자 등록 이력이 없고 대표이사로 법인등기 등록이력이 없으며, 국내 법인의 발행주식 총수 기전 100분의 50을 초과 보유하지 않은 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만 29세 미만의 청년이라면 모든 기술분야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사업화자금(평균 4600만원, 최대 7000만원), 교육 및 멘토링, 창업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이 제공된다.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정부창업지원사업을 2018년부터 현재까지 6년 동안 운영중이며 지원사업 수 31개 유치를 통해 보육기업 수 770개, 창업기업매출 8072억원을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2년, 2023년 2년 연속 중기부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으며 예비단계부터 도약단계까지 전주기 창업기업 발굴과 지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상철 고려대학교 세종창업지원센터 센터장은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은 전국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예비-초기-도약기를 아우르는 창업의 전 주기를 고려대학교의 4차 산업 핵심 연구 역량과 창업 기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투자유치, 창업 공간, 지식재산권, R&D, 마케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글로벌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게 다각도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번 2024년 생애최초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창업가들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씨앗을 성공적인 창업이라는 나무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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