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올해 선정된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 진행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명장들과 간담회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 명장들과 간담회를 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비즈월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2024 삼성 명장' 15명과 간담회를 갖고 새해 경영 행보를 본격 시작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명장은 제조기술·품질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사내 최고 기술 전문가다. 삼성전자는 올해 시무식에서 명장 15명을 선정했다.

이 회장은 새해 첫 경영 행보로 차세대 통신기술 R&D 현장을 점검한 데 이어 핵심 기술 인재를 챙긴 것은 미래 선점을 위한 초격차 기술 개발 및 우수 인재 육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간담회에서 이 회장은 명장들이 기술 전문가로 성장해 온 과정 및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앞으로 제조 경쟁력을 계속 높여 나가기 위한 방안 및 미래 기술인재 육성의 중요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회장은 "기술 인재는 포기할 수 없는 핵심 경쟁력이다. 미래는 기술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 달려있고 기술 인재가 마음껏 도전하고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명장들을 격려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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