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은 9일 농협목우촌 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3행3무) 실천 결의대회’를 열고 높은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3행3무 실천 운동’을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는 소멸위기에 처한 농촌의 현실을 깊이 인식해 ‘지속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100년 농협’구현에 앞장설 것을 전 임직원이 함께 다짐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행3무’란 농협 임직원들이 실천(行)해야 할 세 가지 항목과 근절(無)해야 할 세 가지 항목을 말한다. ‘3행’은 청렴·소통·배려의 실천을 ‘3무’는 사고·갑질·성희롱 근절을 의미한다.  

이날 농협목우촌 임직원은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 ▲균형 성장을 위한 사업별 경쟁력 제고 ▲안정적 수익실현을 위한 미래사업 활성화를 핵심가치로 농업·농촌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며, 축산농가에 안정적 소득기반 제공, 농·축산물 소비 촉진, 고품질 출산물 공급을 통한 소비자 실익 증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는 “농협목우촌 임직원 개개인이 높은 윤리적 가치관을 갖고 3행3무를 적극 실천해 나가야한다”면서 “농가와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받는 농협목우촌이 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한기훈 기자 / hank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