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부사장
쫑위에 씨(왼쪽)와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부사장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대한항공

[비즈월드] 대한항공(대표 조원태·우기홍)이 지난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2024년 새해 첫 고객 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새해 첫날 대한항공을 이용해 국내에 입국하는 첫 국제선 고객을 환영하는 행사로 이날 KE854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출발, 새벽 1시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중국인 쫑위에(여·40) 씨가 갑진년 첫 고객으로 선정돼 특별한 환영을 받았다.

행사에는 데이빗 페이시 대한항공 부사장, 송보영 대한항공 여객사업본부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첫 고객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입국을 환영했다.

쫑위에 씨에게는 환영 인사와 함께 대한항공 중국 베이징 노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숙박권, 인천국제공항공사 기념패, 기념품 등 푸짐한 선물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쫑위에 씨는 “평소 한국의 관광지와 미식, 패션 등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 여러 번 한국을 방문했다”며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생겨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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