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LK가 희망브리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주식회사 LK가 희망브리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희망브리지

[비즈월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LK가 연말을 맞아 국내 재난구호 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LK자산운용, LK투자파트너스, LK보험중개, LK기술투자 등 전 계열사와 임직원이 참여해 모은 5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LK의 사회적 가치 실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말에도 임직원이 모은 5000만원을 겨울철 한파에 노출된 노숙인 960명에게 방한모자, 핫팩, 삼계탕 등으로 구성된 방한키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내년도 재난취약계층 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LK 고석민 부대표는 “이번 기부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분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LK는 앞으로도 ESG,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임직원분들이 성금을 모아주신 LK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희망브리지는 LK의 뜻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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