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2월까지 마스터카드 브랜드 소지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B국민카드
KB국민카드는 2월까지 마스터카드 브랜드 소지자가 이용할 수 있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KB국민카드

[비즈월드] KB국민카드(사장 이창권)는 '삼성페이 해외결제'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페이 해외결제는 해외여행 때 현지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삼성페이 앱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국민 마스터카드 브랜드를 소지한 고객은 NFC결제를 지원하는 전 세계 185개국 약 4000만개 가맹점에서 삼성페이를 이용해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다.

삼성페이 해외결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삼성페이 앱에서 KB국민카드를 선택해 우측 상단 메뉴에 있는 '해외 결제 안내'를 선택해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인지 확인 후 '해외 결제 등록'하면 된다. 국내에서 사전등록 가능하며 해외 현지에서도 삼성페이 앱을 구동시켜 등록할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오는 2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행사기간 중 KB 페이(Pay)에서 이벤트를 응모한 고객이 삼성페이에 등록된 KB국민카드로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이용건당 1000 포인트를 적립받는다. 이용 건수에 따라 인당 최대 2만 포인트리까지 적립받을 수 있다.

또 삼성전자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중 삼성페이 해외 오프라인 결제 합산금액이 50만원 이상인 고객을 추첨해 총 10명에게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 무빙스탠드'를 제공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국민카드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실물카드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삼성페이에 KB국민 비자브랜드 카드도 결제가 가능하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최상규 기자 / csgwe@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