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상담․여가 기능 수행 기대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지난 26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 서남센터(영등포구 대림동) 개관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정보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의 성공적 운영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디지털기술 발전에 따른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어르신들이 언제든 방문해 스마트폰·키오스크 등 다양한 디지털기기를 체험하고 교육과 상담을 받으면서 여가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어르신 전용 디지털 특화 공간이다. 

‘디지털동행플라자 조성계획’에 따라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는 2022년부터 계획을 수립하여 현재까지 총사업비 37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서울시는 2025년까지 5개 권역에 6개소의 동행플라자 설치를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개소하는 서남센터의 경우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지난 2022년도부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의 성공적 조성과 운영을 위해 예산을 편성했고, 시설의 역할과 활용방안을 제안한 결과 영등포구에 서울시 최초로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가 개관하게 됐다.

민 위원장(국민의힘, 중랑4)은 “오늘 개관식이 있기까지 준비하고 고생해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서남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적극 지원을 약속하겠다”며 “서울디지털동행플라자의 안정적 운영과 사업확장을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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