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선뵀다. 사진=삼성전자

[비즈월드]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북3 Go 5G'를 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북3 Go 5G는 퀄컴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갤럭시 에코 시스템이 적용돼 생산성과 연결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학생들의 첫 노트북이나 직장인들의 보조 노트북으로 적합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제품은 약 14형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를 갖췄고 빛 반사 방지를 위해 안티 글레어(Anti-Glare) 코팅 기술이 적용돼 제조된다. 두께와 무게는 각각 15.5㎜, 1.43㎏이다.

실버 색상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북3 Go 5G는 삼성닷컴과 이동통신 3사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55만7700원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3 Go 5G는 초고속 5G 네트워크와 갤럭시 에코시스템으로 노트PC의 작업 환경을 대폭 확장시켜주는 제품"이라며 "5G를 통한 생산성, 휴대성, 연결성을 모두 갖춘 갤럭시 북3 Go 5G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자유로운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월드=황재용 기자 / hsoul38@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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