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과 소신 있게 일하며, 서울시의회의 위상 강화 노력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이은림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에 선출된 이은림 시의원.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는 제321회 정례회에서 보궐선거를 통해 이은림 의원(도봉4, 국민의힘)을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은림 운영위원장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7‧8대 도봉구의회의원 역임하였고, 서울특별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많은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은림 위원장은 “무엇보다 제11대 의회 전반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부족한 저에게 중책을 맡겨준 선배‧동료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운영위원회가 ‘모든’ 의원님의 의정활동을 ‘모두’ 지원할 수 있도록, 투명하고 형평성 있게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또 운영위원회는 서울시의회의 운영 방향과 의사 일정을 결정하고, 시장비서실과 정무부시장실, 의회사무처를 소관부서로 두어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감시뿐 아니라 소통과 협력을 담당하는 핵심적인 상임위원회로써 그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여 서울시의회 상임위원회를 견인하겠다”고 덧붙이며, “지방의회 부활 33주년을 맞이하는 새해에는 지방자치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위원장은 “남은 기간동안 서울시의회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진정성 있고 소신 있게 일하겠다”면서 “특히, 1인 1정책지원관 지원과 지방의회 예산권 독립 등을 위해서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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