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리카는 19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해외 유통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최근 수출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웰리카
웰리카는 19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해외 유통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최근 수출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웰리카

[비즈월드] 엠비즈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웰리카’가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웰리카는 19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 해외 유통 합자회사를 설립하고 최근 수출계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온라인 유통 채널인 동남아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에서 여성 질 유래 유산균과 여성청결제, 이너퍼퓸으로 구성된 Y존 3종 케어와 콜라겐 식품, 다이어트 프로바이오틱스 등의 제품 판매를 개시했다. 내년부터는 오프라인 유통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웰리카는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유통 법인과 함께 현지 진출을 홍보하고 오프라인 수입·유통 대리상을 발굴하기 위해 제품에 대한 시장과 대리상의 반응을 살피며 앞으로 그 외 동남아 지역의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문주명 웰리카 대표는 "올 한해 현지 출장 방문을 통해 K-이너뷰티 브랜드 웰리카에 대한 인도네시아·베트남·태국·캄보디아·일본 등 다양한 국가들의 관심도를 확인했다"면서 “현지에서 만난 바이어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온·오프라인 시장 점유율을 계속 빠르게 늘려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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