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종합 마케팅 대행사 ‘지우컴퍼니(LAB543)’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데이터가치평가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지우컴퍼니
디지털 종합 마케팅 대행사 ‘지우컴퍼니(LAB543)’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데이터가치평가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지우컴퍼니

[비즈월드] 디지털 종합 마케팅 대행사 ‘지우컴퍼니(LAB543)’는 최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주관하는 ‘데이터가치평가 사업’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지우컴퍼니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PB브랜드 개발 등 마케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계속하며 최근 인플루언서 커머스 영역으로 혁신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한다. 

공동구매 커머스 시장을 타겟으로 ‘인플루언서’ 자체가 유통판매 채널이 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 양성교육과 고객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효과적인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구축하고 있다는 것이다.

데이터 가치평가 지원사업은 중진공이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컨설팅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됐다. 

▲데이터 환경 및 활용 역량을 진단하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디지털 역량 진단’ ▲디지털 역량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보유 데이터의 가치를 산정하는 ‘데이터 가치평가’ ▲데이터 가치 및 활용성이 높은 기업 대상으로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을 지원하는 ‘데이터 활용 컨설팅 단계’ 등으로 진행된다.

지우컴퍼니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데이터 활용 현황과 계획을 진단하고 비즈니스 추진 과정상 문제점을 확인해 맞춤형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인플루언서 육성은 여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추진이 가능한 점과 중진공에서 새롭게 진행하는 컨설팅인 점에서 인플루언서 커머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송지우 지우컴퍼니 대표는 “이번 지원사업은 인플루언서 커머스 플랫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중장기적으로 수집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독서비스를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우컴퍼니는 올해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으로 3분기까지 2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85억4000만원의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의 가치를 책정 받았다고 강조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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