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지난 6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결식우려아동 행복상자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오른쪽)과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지난 6일 오비맥주 본사에서 열린 ‘결식우려아동 행복상자 지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비즈월드] 오비맥주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동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한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는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결식우려아동 행복상자 지원 전달식을 열고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에 1000만원 상당의 간식과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이 참석했다. 오비맥주는 후원금과 함께 후원물품으로 협력 스타트업인 ‘리하베스트’와 함께 맥주부산물인 맥주박을 업사이클링해 만든 고단백·고식이섬유 간식 ‘버브 몰트 초코볼’을 기탁했다.

오비맥주가 이번에 기부한 간식과 후원금은 행복얼라이언스의 ‘행복상자’ 캠페인에 포함돼 전국 50개 기초지자체 1만2000명의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행복상자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수혜 아동들에게 생필품과 영양 간식 등으로 구성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행복얼라이언스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다양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기업과 정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안전망이다. 대표 사업으로는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결식 제로 체계를 완성하기 위해 기업과 지방정부, 시민, 지역사회가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우려 아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속가능경영 선도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아동들을 돕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다. 지난 2021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한 후 산불피해 아동들을 위한 간식 기부, 결식우려아동을 돕는 행복도시락 지원 등 행복얼라이언스와 함께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오비맥주의 사회공헌 브랜드 ‘OB좋은세상’을 통해서는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지역 아동센터 학습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도서관’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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