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지 발송 채널 통합, 통합관리자 페이지 구축 등 시스템 개선

인포뱅크 로고.     사진=인포뱅크
인포뱅크 로고.     사진=인포뱅크

[비즈월드] 인포뱅크(대표 박태형)는 기업메시징 전문사업부 아이메시지(iMessage)가 농협의 UMS(Unified Messaging System, 통합 메시징 시스템)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UMS는 문자 메시지(SMS/LMS), 카카오톡 알림톡, 앱 푸시, RCS(차세대 표준 문자 규격), 이메일 등 다양한 채널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운영 및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포뱅크는 ▲메시지 발송 채널 통합 ▲통합 관리자 페이지 제공으로 기존 시스템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UMS 플랫폼 아키텍처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대량 메시지 발송 트래픽을 지연이나 유실 없이 안전하게 전송할 수 있는 통합 메시지 플랫폼을 구축해 고객과 기업 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방침이다.

홍승표 아이메시지 사업부 대표는 “국내 최초로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작한 인포뱅크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금융 그룹사의 혁신적인 디지털 전환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이번 농협 UMS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시작으로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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