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토리(Aimtory)가 개발한 ‘친환경 선박 엔진 스마트 야드 AI 성능 평가 시스템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한 ‘V&V(확인 및 검증)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임토리
아임토리(Aimtory)가 개발한 ‘친환경 선박 엔진 스마트 야드 AI 성능 평가 시스템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한 ‘V&V(확인 및 검증)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사진=아임토리

[비즈월드] 아임토리(Aimtory)가 개발한 ‘친환경 선박 엔진 스마트 야드 AI 성능 평가 시스템 v1.0’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진행한 ‘V&V(확인 및 검증) 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V&V 인증은 확인 및 검증 시험으로 기업에서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의 특정 요구사항이 충족되었는지를 객관적인 증거를 통해 확인하고 이를 입증하기 위한 시험을 진행한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번 V&V 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한 아임토리의 ‘스마트 야드 AI 성능 평가 시스템’은 AI(인공지능) 상태 진단 모니터링(CBM) 솔루션을 적용했으며, AI 기술을 적용해 친환경 선박 엔진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다. 더불어 성능 튜닝 필요 유무 및 고장에 대한 진단도 가능하다고 한다.

아임토리 관계자는 “현재 친환경 선박 엔진에 AI 기술을 접목한 소프트웨어 인증은 선례가 거의 없을 정도로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인증을 위한 절차를 밟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다”면서 “그러나 아임토리의 스마트 야드 AI 성능 평가 시스템 v1.0은 이처럼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V&V를 무사히 통과함으로써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임토리 측은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 단계에 걸맞는 다양한 인공지능 솔루션들을 선보이고 있으며 각종 인증과 수상을 통해 아임토리만의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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