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위원회 해단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위원장 김영철, 강동 5)가 오는  27일 활동을 마무리한다.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서울특별시의회의 예산․결산 및 지방재정 등에 대한 의정활동과 시정발전을 위한 예산정책 연구 활동 등을 위해 설치됐으며 시의원 16명과 예산재정 전문가 9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는 그동안의 위원회 성과를 공유하고 이달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 후 그동안 활동에 대한 소회를 듣는 순서로 진행했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강남 3)은 위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면서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가 서울시 및 시 교육청 예산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연구 활동으로 지방재정 발전에 큰 역할을 했다”며 “이를 통해 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예산 감시와 견제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다. 그동안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 김영철 위원장(강동 5)은 “다양한 연구 활동을 통해 지방의회의 예산재정 역량을 강화하고 지방재정 분권의 발전 방향 모색 등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1년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사례집 발간으로 지금까지 발표했던 연구주제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고 지난 연구 활동들이 서울시의회의 전문성 제고와 위원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며 “그동안의 활동 성과들이 새로 출범하는 제5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 활동에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제4기 예산정책연구위원회는 여러 차례의 소위원회와 전체회의 6회를 개최하고 총 9건의 연구발표를 하고 주요 발표 제안들을 집행기관에 통보해 관련 부서 검토 의견을 받는 등 건전한 정책 제언의 장으로 활용했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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