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AI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분석 플랫폼 ‘ConGPT’를 개발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AI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분석 플랫폼 ‘ConGPT’를 개발했다. 사진=롯데건설

[비즈월드] 롯데건설(대표 박현철)이 산업안전 스타트업 두아즈와 인공지능(AI) 기반 건설 시방서 질의응답 분석 플랫폼인 ‘ConGPT’를 개발하고 특허출원(출원번호 제1020230137469호)했다고 17일 밝혔다.

ConGPT는 건설 현장의 복잡하고 다양한 시방서(공사 순서를 적은 문서)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는 플랫폼이다. 근로자들이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화형 인공지능인 ChatGPT와 같은 강력한 거대 언어 모델(LMM)을 기반으로 탄생했다. 빅데이터와 기계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해 정확한 분석·예측이 가능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의 현장 적용은 건설업의 변화를 주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품질관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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