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g에 4.4g, 자사 제품보다 당 함유량 80% 낮춰

오뚜기가 14일 당 성분을 낮춘 ‘Low Sugar 케 챂’을 출시한다. 사진=오뚜기
오뚜기가 14일 당 성분을 낮춘 ‘Low Sugar 케 챂’을 출시한다. 사진=오뚜기

[비즈월드] 오뚜기가 당 성분을 낮춘 ‘Low Sugar 케챂’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당 함량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뚜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저당류 제품 기준에 맞춰 100g당 당 함량을 5g 미만으로 낮춰서 제조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제품 100g당 당 함량은 4.4g 수준으로 기존 오뚜기 ‘토마토 케챂보다(21g)’보다 80%가량 당분 함유량이 적다.

오뚜기 관계자는 “제품 구입 때 영양성분을 확인하는 등 건강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해 당 함량을 낮춘 ‘Low Sugar 케챂’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 당 저감 제품의 범위를 넓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차혜린 기자 / chadori95@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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