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건설 건축산업 특화 소방방재 전문 전시회인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BUILDING FIRE SAFETY KOREA)’가 오는 2024년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기획 전기 전문 업체 메쎄이상이 1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 ‘건축물의 피난·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 등 건축법과 소방법에 따른 전시와 컨퍼런스를 통해 건설·건축업계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고 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충전시설 확대에 따른 화재 안전 설비 보급을 위해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안전 특별관’을 구성한다. 소화수조, 질식소화포, 리튬이온배터리 전용 소화기, 열화상카메라, 화재감지기 등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진압에 사용되는 우수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며 컨퍼런스 개최를 통해 정보 습득의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회 품목은 ▲소방/소화설비 ▲경보설비 ▲배연/제연설비 ▲피난설비 ▲화재안전 기자재 ▲지진안전 기자재 ▲CCTV/관제시스템 ▲안전용품 등 건축물 화재 및 지진 안전을 위한 기술·기자재·설비·솔루션 등이 총망라될 예정이다. 

또한 건축사·병원·학교 등 시설안전관리자와 기업 간 1대1 상담을 주선하는 ▲구매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건축 화재안전 컨퍼런스 등 부대행사를 마련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은 대한민국 대표 건설 건축 전문 전시회 ‘코리아빌드’와 동시 개최하여 바이어 유치와 마케팅 시너지도 극대화한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2024 건축소방방재산업전'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고 기획사 측은 설명했다.

[비즈월드=나영찬 기자 / na@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