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작은 ‘예산과 정책’ 12월호 등에 게재

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당선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당선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울시의회

[비즈월드]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6일 ‘제2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 1편·우수상 2편·장려상 3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날 당선자들이 직접 논문을 발표하고 질의하는 등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 및 발표회는 서울특별시의회와 사단법인 한국지방의회학회가 지방의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만 39세 이하 청년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지방의회 현실과 문제점 및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됐다.

공모작은 ‘정책지원관 운용을 통한 지방의회 입법역량 강화’(최우수상)을 비롯해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달라진 제도 등에 대한 현황 및 문제점을 다룬 작품들이 많았다. 제1회 대회에 비해 개인작보다는 공동 공모작이 많아 지방의회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했다.

당선작 논문은 서울특별시의회에서 발간하는 예산과 정책 12월호 및 지방재정연구동향에 수록되어 의정활동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제3회 서울특별시의회 청년학술논문 공모전은 내년 4월께 열릴 예정이다. 최우수 1편(200만원), 우수 2편(100만원), 장려 3편(50만원)을 선정, 11월경 시상식 및 발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비즈월드=손진석 기자 / son76153@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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