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치바이오는 홍콩에서 열릴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사치바이오
사치바이오는 홍콩에서 열릴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사치바이오

[비즈월드] 사치바이오가 신제품 출시와 자체 브랜드 홍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제품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사치바이오가 홍콩에서 열리는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에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박람회는 지난 1967년 이태리 볼로냐에서 최초로 시작된 세계적인 뷰티·미용 전시회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홍콩, 인도 등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개최됐다. 올해 11월에 열릴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는 화장품을 비롯해 헤어·네일 등의 미용 브랜드 1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사치바이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 주력 제품이었던 매쿰7과 엑소비스를 제외한 5개의 신제품을 출시 전 선보이는 시간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신제품 5개 중 엑소리본은 출시일이 임박한 제품으로 인체 지방유래 줄기세포 배양액이 고농도로 함유됐다고 한다.

사치바이오는 이번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를 시작으로 다양한 해외 학회와 박람회를 통해 전 세계 에스테틱 시장 개척에 더욱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2023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는 홍콩을 포함한 세계 각각의 나라에 사치바이오와 사치바이오의 제품들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며 해외시장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면서 “더 많은 나라의 시장을 이해하기 위해 열심히 배우는 자세로 참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비즈월드=김은아 기자 / mykongi@bizwnews.com]

저작권자 © 비즈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