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월드] ESG 화학물질 및 안전환경보건 전문기업 ‘㈜켐토피아(대표 박상희)’는 지난 27일 서울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건강한 뽕나무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켐토피아는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건강한 뽕나무 숲 가꾸기’ 봉사활동을 준비했다. 이번 활동은 2021년 4월 진행한 이후 두 번째로 벌인 것으로 켐토피아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켐토피아 임직원들은 이날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뽕나무 숲에 있는 노거수(수령이 많고 큰 규모의 나무)가 세굴 현상(흐르는 물에 의해 기슭이나 바닥의 토사가 씻겨 패이는 현상)으로 인해 쓰러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식생 복원 작업을 했다. 또 숲이 본래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다양한 생태적 기능을 발휘하도록 덩굴과 잡초를 제거하는 활동도 함께 했다고 한다.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는 “이번 숲 가꾸기 봉사활동은 보존 가치가 높은 노거수를 복원해 도심 속 건강한 숲을 조성하고 생태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켐토피아는 ESG 컨설팅 전문기업으로서 환경과 사회를 위한 임직원 참여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켐토피아는 지난 2021년부터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 후원을 시작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난 2월 튀르키예 대지진 때는 국제 의료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긴급 의료구호 활동과 재난 복구를 위한 구호 성금을 기부하는 등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비즈월드=정재훈 기자 / jungjh@bizw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