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4일 메디톡스 광교R&D센터에서 열린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효명중학교 학생들이 지난 24일 메디톡스 광교R&D센터에서 열린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비즈월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24일 광교 R&D센터에서 효명중학교 학생들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효명중학교 학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직 연구원들의 강연, 학생들과 연구원 간 멘토링 간담회가 진행됐다.

송윤석 메디톡스 수석은 ‘제약회사 연구원은 어떤 일을 할까’란 주제로 R&D(연구개발) 분야에 종사하는 연구원의 특장점을 소개했으며 윤지애 수석은 ‘미생물과 바이오 산업’ 특별 강연을 통해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이주아 학생은 연구원들과의 멘토링 시간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신약 개발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과 과정보다 심도 있는 강연을 듣게 돼 보람찼다”며 “이번 행사 참여를 계기로 보다 구체적으로 진로를 설정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주희석 메디톡스 부사장은 “한국 바이오의 미래를 만들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메디톡스는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계속 발굴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톡스는 올해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 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4월 첫 행사를 진행한바 있으며 이번 효명중학교 학생들과 해당 행사를 두 번째로 진행했다. 메디톡스는 중·고등학생들의 진로 교육 사각지대 최소화와 농어촌 및 취약 지역 청소년을 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당 행사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비즈월드=김미진 기자 / kmj44@bizw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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